오는 3월 6일 대화문화아카데미 다사리마당에서 서른 다섯 번째 ‘삶의 정치 콜로키움’ 이 개최됩니다. ‘삶의 정치와 ’공화(共和)‘의 정신’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자리에서는 이념적계급적 불화와 배제를 넘어서 민초들의 시선과 ‘삶/생명’의 이름으로 ‘공화(共和)’의 정신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한국사회의 미래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모색해온 각계의 소장그룹들, 즉 연구자와 언론인, 정치인과 사회운동가 등을 모시고 갖게 될 진지한 논의를 통해 공화주의의 본질과 민주화 이후의 중요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개요>
주제: 삶의 정치와 ‘공화(共和)’ 의 정신
장소: 대화문화아카데미 다사리마당
일시: 2009년 3월 6일(금) 오후 3시~7시
발제: 박명림(연세대)
사회: 정상호(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성서의 역설적 쟁점 연구모임’, ‘정경화(正逕化)’ 작업에 대한 진지한 고찰의 자리 열려
2009년 "성서의 역설적 쟁점 연구모임"의 첫 모임이 2월 18일(수) 에 열렸습니다. " 성경의 정경(正經)은 약인가, 독인가? : 지배적 기독교와 민중 유대교의 비교 연구"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모임은 성공회대 김은규 교수님이 발제를 맡아주셨고, 함께 사는 세상 지도신부이신 박태식 신부님이 논평을 맡아주셨으며, 채수일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정경화’ 작업과 함께 이루어진 교회의 권력 제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점차 보수화되어가는 오늘의 교회에서 다양한 해석과 자유로움을 지향하는 대안적 방법을 찾는 것이 과제로 남겨졌습니다.
‘삶의 신학 콜로키움’ : 유동식 교수의 ‘한 멋진 삶’을 만나다.
올해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되는 "2009 삶의 신학 콜로키움"이 2월 20일(금) 일에 열렸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원로 신학자이신 유동식 교수님을 모시고 그분의 삶과 ’한 멋진 삶’으로 완성된 신학의 여정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삶의 신학 신학 콜로키움은 신학자를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신학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함께 나누는 모임으로 2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