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살아있는 믿음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9

"성서를 읽을 때, 오늘 현재 살아있는 말씀으로 읽지 않으면 성서는 죽은 언어가 되어버립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나지 못하는 것은 죽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 반 이상이 구약을 그대로 믿는 유대교 신자나 무슬림 교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가 믿는 다는 것, 우리의 신앙은 내가 숨 쉬고 있는 현재, 여기 살아계신 하나님, 여기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또한 성서에 있는 모든 이야기를 역사 속에서 살아있는 사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신앙입니다.
우주를 위해 태어나시고, 우주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를 오늘날 진정으로 믿고 있다면 기독교는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교회들이 성장하고 확장하고 부흥하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참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돌보시는 세상을 위해 있어야 합니다.
신음하는 대지의 아픔, 죽어가는 생물들의 아픔을 들어야 합니다. 모든 만물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보는 신앙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용서받은 죄인으로서 허물이 많음 에도 불구하고 용서받은 기쁨으로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일으켜주시는 분의 손에 이끌리어 용감하게 살아가는 것이 살아있는 믿음일 것입니다."

관련일시

2003.06.15

노트

진정한 믿음을 위해서는, 교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내용의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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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하박 2:2-4 / 골 1:15-17 / 마 22: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