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성숙한 경지로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7

"사도바울은 히브리서, 로마서, 고린도전서에서 생긴지 3~40년밖에 되지 않는 어린 교회들을 향해 신앙과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성서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토대로 하나님의 영을 받아들이는 것, 로고스에 뒷받침된 파토스 없이 올바른 신앙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교회는 숫자가 많아지고 있으며 현금도 많이 들어오고는 있지만 우리는 교회의 신앙적 정열과 열성이 사도바울의 말처럼 올바른 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천 몇 백 년 전에 쓰여 진 성경을 통해 2002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어떠한 말씀을 해 주고 계신지 알기 위해 우리에게는 설교와 성경공부가 필요합니다. 성경 속 말씀을 통해 오늘 여기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설교, 성경공부, 지식을 갖지 못한 신앙은 병든 신앙입니다.
우리는 구약성서를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그리고 오늘의 상황 속에서 바르게 받아들일 때 성숙한 경지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올바른 지식과 하나님의 사랑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어 내 삶 속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몸이 우리의 동포와 우리의 지구를 위해 쓰여지고 육체의 생명이 다할 때 주님의 손에 끌리어 무덤을 넘어선 열린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는 성숙한 경지에 이르러야 할 것입니다."

관련일시

2002.09.01

노트

성경공부의 필요성에 대한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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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신 34:1-4,9 / 히 6:1-3 / 막 9:3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