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계속적인 교회개혁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13

"마르틴 루터는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고, 수도원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죄의식 때문에 괴로워하였지만 로마서 15장 7절을 통해 하나님의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루터는 나약한 존재였지만 율법에서 해방 받는 복음을 믿었기 때문에 신도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율법 공동체인 교회를 향해 개혁을 선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종교개혁 기념 주일을 맞이하는 우리는 날로 새롭게 되는 거듭나는 경험을 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교회와 신자의 징표는 날로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부단한 교회의 개혁으로 나타납니다.
1950년 대 초 기독교장로회는 시작되었고 한국 교회에서의 개혁파였지만, 70년대 이후 기장 역시 또 다른 율법 공동체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우리는 닫혀 진 인간이 아닌 열려진 인간, 머무르는 인간이 아닌 푯대를 향하여 달음질치는 인간, 이들이 모인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파괴된 생태계, 부패한 정치, 남북 분단의 현실 속에 들어가서 변화를 일으키는 개혁을 해야 합니다."

관련일시

2000.10.29

노트

교회개혁의 역사에 대한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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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합 2:3-4 / 눅 13:20-21 / 롬 1: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