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개혁운동
"기독교 장로교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는 개혁을 말하기 이전에, 크리스천으로서 사는 것이 어떠한 삶인지 먼저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르틴 루터는 교황 권으로 부패해진 가톨릭교회와 사람들 앞에 우리를 구원해 주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며, 그 믿음을 알려주는 것은 성경책임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루터는 그릇된 것을 비판하거나 개혁하려는 의도가 먼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의로운 하나님 앞에서 의롭지 못한 자신을 보며 견딜 수 없는 자기 겸허, 자기 통회로 먼저 고통 받았습니다.
기독교 개혁 운동은 마르틴 루터의 개혁처럼 성령과 성경을 통한 말씀, 믿음으로 산다는 고백이 사랑으로 행동되는 신앙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참된 개혁이 될 것입니다.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기독교 운동은 썩어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가운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자는 흙탕물 깊은 곳에 그리스도를 통해 오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샘처럼 터져 나오는 것을 믿고 믿음을 바로 세워 뜨거운 사랑으로 교회에서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진행되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