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예수의 낙인이 찍혀 있는 몸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9

"어떤 시간과 상황, 죽음이 있을지라도 그리스도를 통해 맺어진 하나님과 나 사이의 사랑의 관계는 갈라놓을 수는 없습니다.
신자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해, 죽음 가운데 생명, 지옥의 역사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것을 본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해 이 세상 속에 와 있는 새로운 세계를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고, 생명의 빛이 내 삶에 들어오도록 응답하는 신앙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구원이란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아있는 것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자는 예수의 낙인이 찍힌 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핵무기, 분열, 파괴를 이루어가는 이 역사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옛 모습을 십자가에 못 박고, 새로 태어나신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움을 반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의 낙인이 찍힌 소수자들로 이 역사 속에 들어가 주어진 선교의 과제에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일시

1984.07.29

노트

예수의 낙인이 찍힌 소수자로서, 역사 속에 들어가 선교의 과제에 참여해야 한다는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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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사 66:12-13 / 눅 10:17-19 / 갈 6: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