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가장 큰 죄는 나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정치가, 종교인, 재야인 할 것 없이 모두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병에 걸려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는 인간의 죄로 인해 대립과 갈등, 핵무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많을수록 사함을 받을 때 감사함의 응답이 커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죄가 많은 이 땅에서도 우리는 새로운 힘이 나타나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사죄는 전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이루어지며 우리가 회개를 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사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시고,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기 때문에 신자는 갈등과 분열과 죄에 빠진 사회에 들어가 하나님의 화해의 일에 참여해 나가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사회를 구원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교회 안에서 먼저 화해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신자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기적이 지극히 작은 곳에서 나타나는 것을 믿고 함께 나아가야 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