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점
"한국 전쟁 33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국 교회와 신자들은 비참한 한국 역사의 아픔과 상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갈수록 적대감과 폭력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함께 세속적, 자기중심적 관점이 끝나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세계에 속하게 된 자입니다. 믿음이 있는 우리는 세속적인 관점에서 가져왔던 가치판단, 인간과 종교에 대한 태도를 새로운 관점으로 전적으로 바꾸어 가치, 삶과 죽음, 나와 이웃, 역사와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관점을 가지기 위하여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듣고자 순종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들을 모신 새로운 관점, 새로운 삶을 모색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