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인간이 되는 힘
"공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권력의 부정으로 인한 인간질서의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공동체는 해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체를 찾지 못하고 적당히 안일하고 있는 이 때 우리 자신의 존엄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가 자유로운 주체로서 진리를 추구하는 창조하는 삶을 살기 위해 성숙한 인간으로서 산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질서의 파괴로 죽어가는 삶의 현장 가운데에서 인간을 해방시키기고 인간을 인간되게 힘을 행하셨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내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힘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공동체를 위하여 고난 받기를 즐거워했던 사도 바울(Paulus)처럼 자신의 물질, 시간을 내어놓고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고난을 자발적으로 받는 결단을 하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