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마음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하나님은 한 분뿐이라고 믿고, 유일신인 하나님 외의 것은 모두 우상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하나님 이외의 것은 모두 원수로 몰아치고 폐쇄적이고 독선적인 종교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닫힌 것을 열기 위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는 증거는 닫혀있던 눈과 입과 귀가 열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믿음을 확고히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그들의 말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는 것입니다.
개신교는 목사는 떠들고 성도는 잘 듣지 않는, 설교는 잘 들을지라도 말로 하지 않는 병에 걸려있습니다. 또한 나라의 모든 사람들, 정당, 미디어가 자신의 말만을 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듣고 내 형제, 자매라 일컬었던 성 프랜시스의 참된 사랑의 모습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에바다, 닫힌 너를 열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모습을 보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