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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의 삶의 스타일 (3) : 역설적인 삶 (종과 자유인)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5

"자유’는 인간에게 꼭 있어야 하지만 인간은 죄책감, 불안, 허무, 죽음에 대한 공포, 절망과 같은 요소로 인해 결코 자유롭지 못한 존재입니다. 현대 사람들은 자유를 억압하는 여러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카타르시스(Katharsis)를 이용하고는 합니다. 진정한 내면적 자유는 점점 잃어버리고 독재적 요소만 더해가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를 위해 부름 받는 사람은 종노릇하는 사람입니다. ‘나’를 잃어버리지 않는 주체성과 봉사를 통한 타인과의 관계 즉, 연대성을 동시에 가질 때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종처럼 봉사하기로 다짐하고 세례를 받고 교회에 속하게 된 자로서 진정한 사랑을 위해 자신의 자유를 구속할 때 진정한 자유인이 됩니다. 서로가 종노릇하는 역설적인 삶이 우리에게 있을 때 우리는 기본권, 생존권을 위해 싸우며 하나님의 나라를 일구어가는 자유로운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일시

1978.07.16

노트

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을 하는 것이라는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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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갈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