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의 삶의 스타일 (1) : 서로 받아들이는 삶
"사도 바울(Paulus)은 빌립보서에서 ‘복음을 받은 사람’ 다운 삶을 살라고 하였습니다. 폴 틸리히는 복음을 받은 사람을 ‘you are accepted’ 로 정의내렸습니다.
인간은 죄를 짓는 유한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받아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신 것과 같이 우리도 서로를 받아들이는 삶을 삶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삶 속에 참여하는 받아들임은, 구체적으로 하나의 공동체인 교회로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참여하는 것은 신앙생활의 가장 기초인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진정으로 ‘구원’이 성취되고 있는 가,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받아들이고 있는지 돌이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을 이기는 신앙의 힘을 가지고 만남을 가질 때 자유를 느끼며 개방된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웃을 만남에 있어서 개방적이고 점진적인 자세로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