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구원이냐
"예수님 시대 히브리 전통을 받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구원은 바벨론의 포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서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구원은 ‘만남’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만난다는 것은 인간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자유로워지며 화해를 성취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만남은 자유를, 자유는 기쁨을 주기 때문에 함께 먹고 즐기는 잔치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웃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을 구체적으로 열매 맺어야 합니다. 이웃을 향해 나를 드러내고 나의 것을 나누는 만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신도들은 교회 안에서 먼저 진정한 만남을 이룰 때 교회 밖에서도 만남,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