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우리는 서로에 대한 불신, 단절로 참을 수 없는 깊은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증오의 지옥의 불을 끄고, 하나님과의 불을 켜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사랑의 힘으로만이 가능합니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화해를 성취시킨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만이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 개인, 교회, 민족이 살 길은 좌절과 무관심으로 슬프고 괴롭지만 이 힘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십자가에 흘린 피를 육체로 받아들여 사랑의 새 힘을 창조해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밤이 오기 전에 겟세마네와 같은 우리 시대에 육체를 내어주어야 합니다. 슬픔 속에 기쁨을, 절망 속에 소망을 창조하는 예수님의 여생에 참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