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멍에는 부자유, 억압을 말하는 것으로서 성서에는 멍에를 벗어버리라는 말씀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통치 질서는 국민들에게 멍에를 더욱 지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법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속셈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참된 인간으로서 개인적으로나 민족적으로 인간 황폐의 폐허 위에 어떻게 인간화의 꽃밭을 만들며 멍에를 벗어버리고 살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합니다.
멍에는 사람들과의 진정한 연대성이 회복되어 나누어질 때 유일하게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루어가기 위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랑을 오늘도 우리에게 주고 계십니다.
교회는 역사를 멸망의 방향에서 구원의 방향으로 바꾸는 일을 해야 합니다. 신자는 부조리에 사로잡힌 나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공동체를 형성시켜주시는 영적 힘이 우리를 움직이고 있음을 경험하는 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