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로부터 해방
".현대인들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소외를 시키며 한편으로는 타인들을 소외시키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간 소외 현상을 종교를 통해 해결해가고자 하는 욕구로 종교인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이는 하나의 우상 숭배일 뿐 사람들의 주체성을 잃고 무력하게 합니다.
음침한 골짜기의 길 잃은 양이 야훼의 하나님께서 육체를 통해 오신 예수님을 만남으로서 해방을 받았듯이 예수님과의 만남은 말할 수 없는 고독한 고난의 현장에서 이룰 수 있습니다. 원수에 의해 포위된 고독한 곳에서 예수님을 만날 때 우리는 해방의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도는 예수님께서 길 잃은 나를 찾아주시고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교회 안에 불러주셔서, 성도들과 함께 찬송하고 성찬을 행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한 깊은 감사가 우리 이웃과의 만남 속에 있는 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이웃과의 만남 속에 사랑이 있을 수 있으며 서로를 받아들이는 해방시키는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