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떡과 말씀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5

"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광야에서 생활하셨던 이유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하여 선교의 근본적인 물음에 해답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광야 생활을 우리의 삶 속에 연결시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악마는 인간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인 ‘배고픔’을 가지고 예수님을 유혹하였지만 예수님은 결코 악마의 함정 속에 빠지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 시대와 현대인은 악마가 파 놓은 함정에 빠져 돌로 떡을 만드는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은 물질적인 욕구의 충족인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참된 하나님과의 교제 ‘말씀’으로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굶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주면서 생명의 떡인 나를 먹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이 떡은 곧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우리는 말씀의 떡을 먹고 광야와 같은 이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경제, 물질, 소비 제일주의, 비인간화, 억압과 착취가 진행되는 역사에 들어가서 근원적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탕이 된 생산과 동시에 나눔이 있는 떡을 위해 우리는 이웃과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

관련일시

1979.03.18

노트

사람은 물질만으로 사는 게 아니라, 말씀(생명의 떡)이 있어야 살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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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마 4:1-4 / 고전 11: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