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쪼개진 성을 고쳐라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9

" 에스겔(Ezekiel) 시대 종교가들은 자신들이 책임과 도리를 다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에 에스겔은 자신들의 명분을 채우기 위해 잘못된 것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황무지의 여우와 같은 족속이라며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쪼개진 성을 고치는 일에 가담해야 한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쪼개진 성을 고치는 일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시키고 사람과 사람이 원수가 된 것을 평화스럽게 하나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파멸에 이르게 하는 폭력에 맞서는 길이 아니라 자유의 길을 열어주고 말을 통해 고쳐나가고 악을 해소해 나가는 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처참한 이 역사 속에서 쪼개진 성을 재건하고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바탕으로 참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을 통해 전진하는 이 역사를 아무도 가로막지 못함을 믿고 그리스도의 말씀에 복종하고 그리스도의 일에 참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관련일시

1975.01.19

노트

그리스도는 우리의 처참한 역사 속에서 쪼개진 성을 재건하기 위해 왔다는 내용의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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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겔 13:3-8 / 엡 2: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