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던 제자들은 삶 속에서 변화가 일어났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활을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4장에서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일어서고 낙망에서도 소망을 갖는 부활의 패러독스를 이야기 합니다.
부활을 믿는 다는 것은 죄에 빠져 죽을 수밖에 없고 모든 사랑의 관계에서 단절된 우리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서 ‘내 안에 네가 있고, 네 안에 내가 있는’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부활한 주님을 모시고 사는 우리는 ‘서로 사랑하라, 양들을 먹이라.’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2002년을 전쟁의 해라고 선포하고, 생명을 없애는 일을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죽음의 세력과 싸우는 것이 아닌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기는 그 날을 향해서 죽음을 물리치고 생명을 위해 사는 삶, 휘청거리면서도 또 일어서는 삶을 현재의 삶 속에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