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약한 것 속에 나타나는 힘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1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은혜를 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모든 가치 체계가 완전히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에 참된 복은 가난한 자, 슬퍼하는 자, 주리고 목마른 자, 박해를 받는 자에게 있다고 기록되었듯이 하나님의 힘은 약한 것, 고난 자체에 옵니다. 이 패러독스를 이해하기 전에는 기독교 신앙의 깊이를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사탄이 주는 파괴하는 힘, 욕심을 채우는 힘, 서로 미워하고 대립하게 하는 힘의 유혹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힘은 사랑의 힘으로, 우리가 자신을 완전히 비울 때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십니다. 절망적인 상태에 부활이 있습니다.
교회와 신자는 사탄에 의해 병들고 약해지고 빼앗긴 우리 역사와 사회를 향해 관심을 집중해야 합니다. 부정부패로 얼룩진 정치, 생활고를 겪는 서민층과 농민들이 있는 지옥과 같은 우리 사회를 하나님의 나라로 바꾸는 힘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의 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힘, 서로 돕고 함께 하는 힘, 창조하는 힘, 섬기는 힘을 받아들여 우리 사회를 치유해 나가는 선교의 과제를 다 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일시

1996.11.10

노트

교회와 신자가 우리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를 치유해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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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사 40:28-31 / 눅 10:17-19 / 고후 1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