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왜 죽으려고 하느냐?
"지금 우리 사회는 지존파와 같은 철저한 인간성의 파괴를 외부로부터가 아닌 내부로부터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끊임없이 죄를 짓고 죄를 돌이키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셨고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에스겔을 통해 ‘왜 죽기를 바라느냐.’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죽기까지 하시며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을 정복하고 부활을 통해 생명을 얻으신 분이며 우리의 주인이 되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신자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우주 생명을 품게 되며, 자연과 내 이웃을 품는 것을 믿는 자입니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우주 생명을 품고 있는 이웃으로 여길 때 우리는 서로 공경하고 먹고 마시는 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그리스도의 현존을 내 안과 이웃을 통해 보게 될 것입니다.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죽음의 머무르는 자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우리는 죽음에서 벗어나 사는 길로 돌이키는 결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