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고난과 영광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6

"인간의 자기중심적 생각과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삶의 방식은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파괴시켰습니다. 모든 관계가 단절되어 버린 이 역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결코 삶의 방향 속에 자기중심, 자기 욕심과 같은 비본질적인 것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으며 오직 사랑을 위해 살고 행동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아들임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새 생명을 얻으며 구원을 얻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신자는 깨어진 관계를 바로 잡고, 사랑을 위하여 사는 자이며 이를 위해 고난을 받고 영광을 받는 삶을 사는 자입니다. 영광은 오직 고난을 통해 나타납니다.
한국의 비참한 현실 속 사순절을 맞이하는 우리는 개인이 아니라 민족 공동체의 아픔을 안고 우리의 기도를 집중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역사의 현실에 무덤을 해치고 부활하고 마른 뼈들 가운데 살이 돋는 무리가 나타나게 하기 위해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

관련일시

1984.04.01

노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신자는 깨어진 관계를 바로 잡고, 사랑을 위하여 사는 자이며 이를 위해 고난을 받고 영광을 받는 삶을 사는 자라는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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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겔 37:11-12 / 롬 8:16-18 / 마 20: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