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부활의 증인
"예수님의 부활을 목숨 걸고 증거 한 것에 대한 직접적 기록이 신약 성서이며,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도들에 의해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할 수 없지만 교회 안에서 예배, 설교, 세례, 성찬예식을 통해 늘 예수님의 몸을 만지고 만남을 이룰 수 있습니다.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결코 광신이 아니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삶으로서 부활한 예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모든 것을 비우신 종으로서의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교회는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나의 모든 소유욕, 집착을 내려놓는 장소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썩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는 장소입니다. 그리하여 에덴동산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는 곳입니다.
교회는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부활의 증인으로서 세상에 보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을 반사하고 생명을 나누어줄 때 이웃, 사회, 역사와의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교회의 선교는 세상의 썩은 정치, 문명 가운데에서 썩지 않는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