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낫기를 원하느냐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10

"예수님께서는 병 걸린 자들 가운데 서시며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질문을 하셨습니다. 현대 세계는 병에 걸렸으면서도 병이 낫기를 원하지 않는 정치가, 매스컴, 기업가, 교육자, 종교가들로 인해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이에 무관심하고 익숙해지고 있는 대중들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성서 속 하나님은 다른 종교들이 말하는 무결한 분이 아니라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 땅에 오셨고 인간을 모든 억압에서 해방시키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입니다.
우리는 무관심에 익숙해진 고립된 인간을 버리고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비록 상처받은 교회 공동체라 할지라도, 공동체 속에서 상처를 치유 받는 삶을 살 때 인간과의 연대 관계 속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관심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자신의 정신, 육체, 소유, 재능을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고 쓸 수 있는 생명 속에 영원한 새 생명이 창조됩니다."

관련일시

1978.06.04

노트

무관심에서 벗어나 자신의 것을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줄 수 있을 때 영원한 새 생명이 창조된다는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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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요 5:5-9, 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