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
" 지금 한국의 교회는 교인 수를 늘리기 위한 실리주의, 집단 이기주의에 빠져 꿈을 잃어버렸습니다. 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을 현실로 밀착시킨 사랑, 자유, 인권, 진리를 말하는 사람이 이상하게 대접받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요셉이 형제들의 배신과 노예, 감옥 생활 속에서도 꿈을 잃어버리지 않고 모든 증오를 버리고 새 역사를 만들어갔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고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시면서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셨던 것처럼 교회는 회개를 통해 현실 상황에서 벗어나 그리스도께서 보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비인간화되어가는 이 시대 상황 속에서도 젊은이들의 꿈과 비전을 보고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꿈과 비전을 증거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소망을 잃어버린 국민들에게 꿈을 안겨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성령을 가진 교회, 그리스도인의 역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