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지 못한 자의 감사
" 성경 속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가난한 사람, 굶주린 사람, 슬퍼 우는 사람, 배척을 받는 사람입니다. 무엇을 소유했기 때문에 감사를 드리는 것은 감사절을 맞은 신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가치는 온 천하와 바꿀 수 없는 한 가지, 생명 즉 ‘인격의 핵’ 이었습니다. 이 인격의 핵은 오늘날 돈, 지위처럼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인해 해체되었습니다.
무엇도 가지지 않으신 예수님의 삶처럼 우리에게 가지지 못한 자가 된 것에 대한 감사가 있을 때 하늘의 핵도 우리에게 있을 것입니다. 편안히 먹고 누리며 사는 것보다 이웃에 대한 사랑과 신앙의 자유를 세울 때 우리에게 인격의 핵이 올바르게 형성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