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살 수 있는 길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3

".하나님께서는 위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아모스와 에스겔과 같은 예언자들을 보내시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느 민족보다 하나님을 찾고 섬기는 백성들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너희가 사는 길은 나에게 있다’ 고 말씀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러 가지 난국을 겪는 데 대한 일차적인 책임은 위정자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져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모스는 하나님을 찾는 것은, 율법을 잘 지키는 것이 아니라 민족 공동체 간의 깊은 유대관계를 이루고,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의 공의를 사회 안에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시대 기독교인들은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이루어 회개하고 사죄의 은총을 받아 사랑을 행할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무리 극한 절망 속에서도 예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을 선포하였듯이 우리는 한국 민족이 죽으려고 하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하나님의 사랑, 진리, 정의, 생명, 책임이 우리 사회 안에 실천되도록 기도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관련일시

1980.06.15

노트

기독교인들은 교회 안에서 사랑을 행할 새 힘을 얻을 수 있으며, 우리 사회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실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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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암 5:4-6 / 행 27: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