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생명과 죽음의 기로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2

".기독교는 결코 죽음을 미루거나 면하게 해주는 종교가 아닙니다.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기독교는 죽음의 기로를 넘어선 새로운 생명의 길이 있음을 보여주는 종교입니다.
인간에게는 아벨을 죽인 카인으로부터 오는 원죄가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해 모든 죄의 씻김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세례를 통해 우리에게 옴으로서 우리는 죄에서 벗어난 새로운 생명이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중심적인 옛 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생명을 향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생명의 부름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억울하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내 형제, 자매로 보고 그들을 돌보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는 생명과 사망의 흥망의 기로에 선 우리 역사에 뛰어들어, 우리 역사의 길이 생명의 길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관련일시

1979.10.28

노트

그리스도인은 생명을 향한 삶을 사는 사람이고, 교회는 역사를 생명의 길로 만든다는 내용의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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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창 4:9-12 / 1요 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