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질그릇 속에 담긴 보화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23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질그릇은 육체, 질그릇 속의 보물은 영혼으로 생각하면서 사도 바울의 고백을 잘못 해석하고 있습니다. 질그릇은 육체가 아닌 우리 인간 전체, 보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부활의 생명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신앙생활을 할 때 완성됩니다. 우리는 질그릇과 같은 연약한 존재이지만 소망과 의지를 주는 보물이 있기에 불행, 시련, 억울함에 굴하지 않고 우리가 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은 곧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이 질그릇인 내 몸을 대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추구가 보물에 집중되고 사랑에 응답하는 삶을 살 때 우리에게 생명이 있을 것입니다."

관련일시

1979.07.22

노트

질그릇은 육체가 아닌 우리 인간의 전체, 보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뜻하며 그리스도의 생명은 곧 사랑이라는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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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