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같이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5

"하나님께서 앗시리아를 회개시키고 구원하기 위해 요나를 보내셨을 때, 요나는 삐딱하게 생각을 했지만 앗시리아는 회개를 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니느웨는 누구이고 오늘의 요나는 누구입니까
지금 한국은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6.25보다 더한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큰 태풍을 만나 바닥에 구멍 난 배와 같은 한국이지만, 니느웨를 버리지 않겠다고 요나를 설득하셨던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니느웨 온 백성들과 왕이 무릎을 꿇고 베옷을 입은 것처럼 우리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야 합니다. 자기중심적, 율법중심의 삶을 사랑과 기쁨의 삶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인간을 괴롭히는 것은 있는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다 던져 버리고 완전히 없는 자가 될 때 그 빈자리에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올 것입니다. 그 증거는 고통을 겪는 사람들과 고난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내 자신, 가정, 교회, 나라가 회개하고 복음을 받아들일 때 깊은 어둠에서 새벽의 동이 터 오르는 화사한 햇빛을 보는 자들로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와 신자는 주님과 함께 역사 속에서 맡겨진 과제를 바르게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관련일시

1998.02.08

노트

경제위기 상황에서 기독교인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는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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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4요3:5-6,10 / 고전 7:29-31,35 / 막 1: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