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이데올로기와 체제, 통치 권력을 신성시하며 귀머거리가 되었고, 에덴동산의 뱀처럼 인간성을 상실하고 인간 말살의 독기를 품어 미얀마 아웅산 폭파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귀머거리, 벙어리와 같은 병에 걸려 사회 가운데 벌어지고 있는 엄청난 일들에 점점 무뎌지고 무관심하게 되어 파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는 비극적인 역사 가운데 와 계시는 예수님을 보고 우리 스스로 병에 걸려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을 고치기 위해 몸부림치는 자들을 향해 ‘귀머거리와 벙어리는 열려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먼저 병에서 치유 받아 우리를 학살, 폭발시키고자 하는 세력들을 막는 것과 동시에 병에 걸린 각계의 지도자들에게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닫힌 귀머거리, 벙어리, 문이 열리기를 부르짖어야 합니다.
병이 온전히 치유된 가정, 사회, 국가가 될 때 누구도 해칠 수 없는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는 참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치유 받은 건강하고 평화로운 우리나라가 될 때 남북통일 역시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