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대가 옮겨지기 전에
" 454년 전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종교 개혁을 일으킬 당시 독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상황과 우리의 현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개혁의 전략을 우리가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틴 루터의 눈으로서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위해 산다는 단호한 확신으로 마틴 루터는 이 확신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 역시 수많은 갈등과 불안 속에서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권력과 전체주의 이념 아래 벌거벗긴 채 놓여있습니다. 미국과 UN이 펼치고 있는 올바르지 못한 외교 정책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에게는 자유와 진리에 대한 확고한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치밀하고 종합적이고 지혜로운 전략을 세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저항 전선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