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구원을 본 눈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3

" 예수님께서는 말구유에서 양을 치는 목자의 영접을 받으며 강보에 싸인 아기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약한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지만 고난과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우리 사회는 부정, 부패, 거짓으로 만연해 있으며 갈수록 비인간화가 진행되어 갑니다. 교회와 신자는 우리 사회의 참된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하여 말구유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는 아기의 눈으로 이 사회의 부조리함을 바라보고, 억압을 해방시키고자 앞장서는 것이 우리가 기억해야 할 크리스마스의 정신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우리는 낙망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악의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부름 받은 자로서 각자가 처해있는 위치에서 참된 자유와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때 삶에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교회는 이러한 사람들이 모인 기지사령부로서 완전한 해방을 이룰 하나님 나라의 확신과 소망을 안고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관련일시

1970.12.25

노트

교회와 신자는 우리 사회의 참된 사회정의 실현을 위하여 말구유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한다는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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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눅 2: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