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청지기의 책임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1

".성서에서 죄는 소유물을 관리하는 청지기가 소유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횡령과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무책임한 것에서 비롯된다고 하였습니다.
인간 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비인간적인 사건은 권력자, 기업가, 교회 등이 청지기로서의 직권을 남용하여 소유주처럼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우리 사회는 손수건에 한 달란트를 싸 놓고 아무 일을 하지 않은 자처럼 일에 관계를 맺지 않고 무심한 것이 도덕적이라고 여기는 윤리의식으로 인해 병들과 빈약하고 불충한 청지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직책을 맡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에 따라 충실하게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주의 완성을 위하여 교회를 중심으로 맡겨진 은총의 선물에 따라 충성을 다하는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정치권력, 기업, 지도자들이 자신들이 소유주가 아님을 알고 청지기로서 책임을 다하게 하도록 선교의 과제를 다 해야 할 것입니다. "

관련일시

1981.11.22

노트

교회를 중심으로 맡겨진 은총의 선물에 따라 충성을 다하는 청지기가 되자는 내용의 설교입니다.

태그

오디오

자료출처

경동교회
창 1:28 / 고전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