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수많은 교육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참된 인간을 위한 교육보다는 경제발전, 생산, 정치와 같은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교육이 많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교육받는 자가 개성과 존엄성을 가진 인격적인 존재가 아닌 기계의 부품이 되어가는 현실에 처해있는 것입니다.
급속하게 성장해 가는 교회 역시 그리스도의 교회를 원시 사회의 엑소시즘으로 전락시키고 한국의 무당 종교로 변질시켜 가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는 사람들이 한, 욕구불만, 불안, 공포, 고독과 같은 절망을 생리적으로 알코올과 퇴폐 행위, 심리적으로 신흥종교에 의지하는 것에 무기력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 성숙한 신앙을 가진 자로 훈련 받아 죄로 인해 벗어난 궤도에서 원 궤도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시어 우리가 탈락된 자리에서 원 질서로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교회는 각 사람들이 개성을 가지고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신도는 속임수를 쓰는 악의 영을 밝히고 무장 해제시킬 수 있도록 훈련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악의 영을 물리치고, 비인간화의 흐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역사 창조 부름 받은 자들로서 훈련 받은 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