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하나님의 의와 자비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4

" 카인의 독점욕, 대우받고자 하는 마음은 질투와 분노를 일으켰고 아벨을 살인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하고 억울함을 당하는 아벨의 대변자가 되어 동생을 죽인 카인을 용납하지 않으시고 카인의 땅을 빼앗아 떠도는 신세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카인처럼 한국 역사 속에서 독점욕과 질투로서 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벨을 치던 카인의 마음은 오늘날 원자탄, 대포가 되었으며 아벨을 지켜주는 하나님을 없애고자 하는 카인의 마음은 무신론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의 대지에는 수많은 카인에 의해 조직적으로 살해당한 아벨과 같은 대중의 피, 삶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의는 약한 자의 편에 서시며 깨진 관계를 회복하시는 자비를 베푸십니다. 모든 관계가 깨지고 상처로 얼룩진 가운데에서도 아벨과 같은 용서를 구하는 마음이 있을 때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교회와 신도에게는 카인의 피 속에 그리스도의 피가 흘러들어오도록 하는 새로운 눈과 심정, 새로운 삶이 있어야 합니다. 용서하고 관계를 맺고자 하는 사랑이 있을 때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우리는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관련일시

1978.11.12

노트

독점욕, 대우받고자 하는 카인의 마음을 버리고 아벨과 같은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자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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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경동교회
창 4:8-12 / 눅 23: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