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과 일치
"우리의 70년대 사회가 절망 가운데 있지만, 신양 성서가 쓰여 진 1세기 역시 고난과 절망에 빠진 시대였습니다.
예수님 시대 사도들은 소망이 살아계신 하나님께로부터 옴을 알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인간의 상상이 아니라 구체적인 얼굴을 가지시고 인간 역사 속에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현실로 오신 것을 보며 우리는 소망을 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크리스천들만의 하나님이 아닌 모든 사람들의 구주이십니다. 교회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의 투쟁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크리스천은 소망과 부름의 확신을 품고, 성령을 통해 오시는 사랑 안에서 참된 창조적인 삶의 자세를 가지고 절망의 깊은 계곡을 걸어가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