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포럼을 시작하는 모임
사회 : 이현숙 (평화를만드는여성회 공동대표) / 경과보고 : 박종화 목사
인사말: 평화포럼 발기인 대표 강원용 목사 / 축하 퍼포먼스: 김대환, 장정미 / 축사, 축배제의: 정의숙 이대명예이사장
"분단고정화는 민족적 수치일 뿐만 아니라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것은 부끄러워 살 수 없는 일입니다. 서로가 대결구도를 평화구도로 바꾸고 서로가 평화스러운 한민족으로 사는 길뿐이 없는데, 이것은 남북 정상회담으로 현실적인 가능성의 길로 열리게 된 것입니다...평화포럼은 남북문제에 있어서 진보적으로 생각하는 그룹과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그룹 둘 사이에 어느 한쪽 편에 선다든가 중간자적 위치에 있겠다는 것이 아니라 둘을 넘어 제3지대에서 이 문제를 다뤄 보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