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용 목사, 그 삶과 철학
"내가 언제 죽느냐 하는 것은 내 심장이 멈추는 시간이 아니고 나의 뇌세포가 활동이 망가지는 그때까지가 내가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순간까지는 계속해서 활발하게 살아갈 겁니다."
박영숙 : "평등세상, 평화를 지향하는 가장 뛰어나고 선각자적인 지도자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어령 : "서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다가 그것을 뛰어넘는 세계를 지향한다고 말씀하셨고 평생을 그렇게 사셨습니다."
나레이터 : "'사이와 너머', 대립상황에 처했을 때 단순히 중간지대에 서는 것이 아니라 중간을 넘어 양쪽을 이어주는 화해자가 나서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강원용 목사에게는 삶의 핵심이자 실천의 토대가 되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 신낙균 (문화관광부 장관), 장상환 (경상대 교수), 이우재 (한국마사회 회장), 임낙경 (목사),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 박종화 (경동교회 목사) 등의 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