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해자료관

내가 겪은 8.15 강원용 편

작성일 : 2011.06.29 조회수 : 7

“사상범의 혐의를 받고 유치장에서 고된 취조를 받다가 병보석으로 나오게 됐습니다. 이후 사상범 재수감 얘기를 듣고 집에서 도망쳐 산속에서 가족들과 지내다 어느날 애국가가 들려 나와 보니 그날이 8월 18일, 그때 해방이 된 줄 알았어요. 그 감격이야 이루 말할 수 없었죠. 8.15는 조국의 해방인 동시에 저와 제 가족의 목숨이 살아난 날입니다.“

관련일시

1992.08.06

영상

자료출처

MBC
내가 겪은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