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소식

배곳 바람과물

15차 생명애 콜로키움

2023.01.04 조회수 : 138

배곳 바람과 물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생명애 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명애 콜로키움은 생명 가치의 복원, 한국 사회의 녹색화, 청년 세대의 녹색화 교육 등을 목표로 1995년 설립된 배곳 바람과 물의 활동을 잇는 것으로,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생명과 우애의 가치가 중시되는 새로운 문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15차 ⌈녹색전환과 젠더정치⌋

2022. 11. 25(금) 오후 2:00-6:30 │ 평창동 대화의 집

발제

장하나 활동가 정치하는 엄마들_ "공존이 생존이다"

김은희 연구위원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_  "지속불가능 시대, 여성정치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질문들"

 

장하나 활동가는 공존이 생존이다라는 발제를 하면서, 나와 자녀들이 모두 잘 살기 위해, 사회가 더 건강해야하고, 그러면 결국 공존이란 키워드에 도달한다고 발언하였다. 엄마들에겐 사회도, 정치도 육아의 일환이며, 정치하는 엄마들의 활발한 활동을 소개하였다. 또한 지난 의원활동을 바탕으로, 국회에 돌봄을 해본 의원이 거의 없어, 그러한 의제를 다루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은희 연구위원은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여성의 수적 대표성이 여러 제도를 통해 늘었지만, 수도권에 몰려있음을 지적하고, 지역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되어야, 여성정치가 지속가능할거라고 발언했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서구의 젠더 사고방식과는 다른 남반구의 목소리처럼, 성평등에 대한 재정의, 정책의 내용이 재구성되어야함을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