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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곳 바람과물

[배곳 바람과물] 생명애(Biophilia) 콜로키움

2021.06.16 조회수 : 255

 

배곳 바람과 물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적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매달 ‘생명애 콜로퀴움’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화모임은 생명 가치의 복원, 한국 사회의 녹색화, 청년 세대의 녹색화 교육 등을 목표로 1995년 설립된 배곳 바람과 물의 활동을 잇는 것으로,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생명과 우애의 가치가 중시되는 새로운 문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명애 콜로퀴움은 계간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의 발간 시점에 맞춰 분기별로 주제를 정하고 해당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 학자, 활동가, 기업인, 공직자, 언론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주제를 양적·질적으로 심화시키는 집단지성의 현장이다. 콜로퀴움의 발표와 토론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생명사회로의 전환 논의를 일으키는 것이 매거진을 창간한 주요 동기이기도 하다.

2021년 상반기에는 ‘기후위기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이어 ‘경제의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콜로퀴움이 열렸다.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 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장, 안병진 경희대 교수, 박명림 연세대 교수,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나석권 SK사회적가치연구원장,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이 발제자로 참석했다. 생명애 콜로퀴움은 앞으로 3년간 계속된다.